에너지공기업 올해 R&D예산 1조2천억원…풍력 등 신산업 육성
<YNAPHOTO path='C0A8CA3D00000160B4373C490000B3AF_P2.jpeg' id='PCM20180102000010038' title='에너지공기업 올해 R&D예산 1조2천억원(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에너지공기업이 올해 에너지 신산업과 원자력발전소 안전 강화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를 개최해 17개 에너지공기업의 2018년도 R&D 투자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산하 17개 에너지공기업은 올해 연구개발에 전년도 집행액보다 4.1% 증가한 총 1조2천6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투자권고보다 10.3% 많은 금액이다.
공기업들은 에너지 전환 정책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신산업과 원전 내진성능 강화,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 주로 투자하기로 했다.
공기업별 주요 투자 내용을 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가장 많은 4천750억원을 책정했다.
내진성능 향상 등 원전 안전성 강화기술에 707억원, 수출형 원전 기술고도화에 330억원, 원전해체 미확보 상용화 기술과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에 129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전력은 슈퍼그리드, 스마트에너지시티, 차세대 풍력, 고효율 태양에너지 등 '10대 핵심전략 기술'에 895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4천30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가스공사가 지능형 배관망 계통운영과 내진성능평가 등 총 591억원을, 한국남동발전은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설비 등 총 195억원을 책정했다.
[표] 기관별 2018년도 예산현황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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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명 │'17년 집│'18년 예산│ 기관명 │'17년 집│ '18년 예산 │
││ 행 ├────┬────┤│ 행 ├───┬───┤
│││권고규모│예산반영│││권고규│예산반│
│││││││ 모 │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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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 4,501│ 4,700│ 4,750│남동발전│ 160│ 159│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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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4,340│ 3,802│ 4,307│지역난방│ 142│ 169│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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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678│ 679│ 591│남부발전│ 119│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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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549│ 589│ 432│가스안전│ 4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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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310│ -│ 423│석유공사│ 60│ 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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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154│ -│ 242│전기안전│ 3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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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 170│ 188│ 206│광물자원│ 36│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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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연료│ 95│ 200│ 125│가스기술│ 2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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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167│ 100│ 199│ 합 계 │ 11,585│10,934│1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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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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