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센터, ADHD·우울증 청소년 장기치유과정 모집

입력 2018-01-25 08:09
디딤센터, ADHD·우울증 청소년 장기치유과정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 치유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3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경기 용인시 디딤센터에서 상담 및 정신의학 진료, 진로 탐색,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디딤센터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후에도 청소년 가정에 '패밀리 멘토'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자녀양육·의사소통 방법 등을 조언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14일까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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