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울타리 쓰러지며 고압선 끊어…부산 120가구 정전

입력 2018-01-25 08:06
수정 2018-01-25 08:24
공사장 울타리 쓰러지며 고압선 끊어…부산 120가구 정전

<YNAPHOTO path='C0A8CA3D000001505F9E85DE00027612_P2.jpeg' id='PCM20151013010100039' title='한국전력공사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5일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안전펜스와 철근이 넘어지면서 인근 고압선을 끊었다.

이 사고로 주변 12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주민들이 한파 속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의 한 관계자는 "공사장 정리가 선행돼야 복구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전력 복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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