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 광주시, 강소기업 총력 지원
25일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 출범·신규 기업 인증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명품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100개 명품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민선 6기 핵심 정책 중 하나다.
2014년 시작한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해 광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말까지 3년에 걸쳐 100개 강소기업 선정을 마쳤다.
올해부터는 2단계로 기업 지원 시스템의 허브를 담당할 육성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총력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명품 강소기업 육성협의회는 시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청 등 19개 기관과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한다.
기존에 해왔던 자금, 기업진단과 컨설팅, 기업별 맞춤형 지원 말고도 유관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중장기 육성사업을 선정,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유관기관 전문가와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지원에 나선다.
전문가로 구성한 감독요원을 1인 1사 전담으로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밀착형 지원도 한다.
광주시는 25일 명품강소기업 육성협의회 출범과 함께 3년 인증 기간이 끝난 기업 22곳과 신규 선정 기업 6곳 등 30곳에 인증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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