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올림픽 기간 국제범죄 예방·단속활동 강화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해경은 밀입국과 출국을 비롯해 총기와 마약류 밀수, 유해 물품 밀수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조직범죄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에 해경은 3개조 7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해 담당구역 내 각 항포구와 속초항의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 등 항만시설에 대한 순찰과 관련 정보 수집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선박 검문검색과 유관기관 공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세계인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제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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