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4월 日 부도칸서 첫 공연…현지 투어 피날레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위너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부도칸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4월 28일 도쿄 부도칸에서 '위너 재팬 투어 2018-위윌 올웨이스 비 영'(We'll always be young)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부도칸 공연은 위너가 2월 10일부터 일본 6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펼치는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소속사 측은 "일본 투어의 전 공연이 매진돼 팬들의 추가 요청이 이어지면서 부도칸 공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리더 강승윤은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꿈의 무대인 부도칸 공연 개최가 실현돼 기쁘다"며 "새로운 위너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가온차트의 2017년 결산에서 '릴리 릴리'(REALLY REALLY)가 스트리밍 1억회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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