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7도…체감온도는 -13.6도 '추위에 꽁꽁'

입력 2018-01-24 06:54
수정 2018-01-24 06:58
부산 -8.7도…체감온도는 -13.6도 '추위에 꽁꽁'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기온이 영하 8.7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몰아쳤다.

출근길 시민들은 어제보다 매서운 추위에 옷깃을 여미며 종종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에서 측정한 최저기온이 영하 8.7도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사하구가 영하 9.2도로 가장 낮았고, 영도구가 영하 9.1도, 부산진구가 영하 8.9도를 기록했다.

곳에 따라 강한 바람에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6도까지 떨어졌다.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도관 계량기 동파와 화재예방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장 어민들에게 저수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장 추운 날씨로 특히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andbroth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