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돼

입력 2018-01-23 19:12
수정 2018-01-23 19:19
현직 경찰관,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돼

<YNAPHOTO path='C0A8CA3C0000014FFDAB4E9400004234_P2.jpeg' id='PCM20150924004900039' title='경찰관 범죄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영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천경찰서는 23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영천 한 저수지에 A씨와 A씨 아내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다.

당시 A씨 아내는 숨진 상태에서 발견됐고 A씨는 구조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내가 운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부검 결과와 A씨 진술이 차이가 있는 점에 주목하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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