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인시장·예술의 거리…亞문화예술 거점 육성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대인시장과 궁동 예술의 거리 등을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창작과 유통이 어우러지는 문화와 예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야시장 별장 프로그램과 궁동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대인예술시장은 길거리 버블 쇼, 마술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 모여 공연 등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또 문화전당 주변에서 했던 프린지페스티벌의 일부 공연을 대인예술시장 등으로 옮겨 열기로 했다.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는 궁동유람, 장인에게 배운다, 예술상점 등 40여 개의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궁동 예술의 거리 등을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구체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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