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소진 쌀' 최고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에서 생산하는 '미소진 쌀'이 올해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충주 미소진 쌀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장률, 소비자 만족도, 신뢰도 부문에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 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얻었다.
미소진 쌀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쌀 부문 최고 브랜드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미소진 쌀은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2011년 미소진 쌀 브랜드를 개발, 상표 등록했다.
공동법인은 벼 재배농가의 토양 개량부터 종자 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모든 생산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미소진 쌀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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