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베이비시터 기업 아누리, 경력단절녀 채용 경기도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LF 계열 방문 베이비시터 전문기업 아누리가 기존 서울권 위주로 이루어졌던 경력단절 방문 보육교사들의 채용 및 재교육을 경기권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누리는 2013년 영유아 교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서울시 고용노동부 산하 여성인력개발센터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혼 및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방문 보육교사를 우선으로 채용, 체계적인 재교육을 통해 국내 보육교육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고 있다.
아누리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산하의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올해부터 경기권의 경력단절 방문 보육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한편 방문 보육서비스의 범위를 경기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누리는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넘어 아동 연령별 보육프로그램을 마련,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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