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초등교사 합격자 197명 발표…남성 비율↓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2일 2018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7명을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유치원 88명, 초교 70명, 특수 교사(유치원) 14명, 특수 교사(초교) 25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23명으로 11.8%를 차지했다.
지난해 합격자 210명 중 남성이 69명(32.9%)이었던 것과 비교해 21.1%포인트나 줄었다.
남성 지원율이 높은 초등교사 모집 인원이 지난해(160명)보다 절반 넘게 줄면서 이러한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교육청은 풀이했다.
교육 당국은 지난해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대부분 시·도 2018학년도 초등교사 선발 규모를 대폭 줄인 바 있다.
합격 여부는 이달 22∼26일 인천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ic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천시 교육연수원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교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정식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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