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전 한전 사장, 명예 전남도민 된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이 명예 전남도민이 된다.
2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도는 조 전 사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기 위한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은 오는 25일 전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 전 사장은 2012년 12월 한전 19대 사장으로 취임해 2014년 12월 본사의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민준 전남도의회 의원은 "명예도민증 수여는 혁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전남도의 관심을 표현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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