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에서는 내가 축구왕'…얼음축구대회에 1천8명 출전

입력 2018-01-21 12:03
'빙판 위에서는 내가 축구왕'…얼음축구대회에 1천8명 출전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인제 빙어축제 기간(오는 27일∼2월 4일)에 펼쳐지는 전국 얼음 축구대회에 1천여명이 참가해 빙판 위 최강 팀을 가린다.

인제군은 제18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 참가자 접수 결과 149개팀 1천8명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21팀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전국 얼음축구대회 원년 멤버인 생활체육 50대 부를 신설해 얼음 축구 역사와 추억을 되새긴다.

또 가장 원거리 출전팀 시상 깜짝 이벤트를 만들어 출전팀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경기 방식은 일반부, 군인부, 생활체육부(40대·50대부), 여성부, 중등부, 고등부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천700만원이며 일반부 우승팀 상금은 300만원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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