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공장 화재로 17명 사망
(뉴델리 AP AFP dpa=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북부 교외의 한 공장에서 20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일어나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소방국 관리가 말했다.
이 관리는 뉴델리 바와나 산업지구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났으며 소방차 10여 대가 3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시신 17구가 수습됐으며 부상자 1명이 후송됐다. 수색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AP통신은 인도 종교 축제나 결혼식에 많이 쓰는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AFP와 dpa 통신은 불이 난 공장에 플라스틱 적재물이 많아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왔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대형 공장 화재가 자주 일어난다. 지난해 6월 중부 마드야 프라데시 주의 폭죽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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