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 캐나다법인 대표 선임

입력 2018-01-19 11:13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 캐나다법인 대표 선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GSK는 국내 제약사업을 총괄해온 홍유석 한국법인 사장이 2월 1일부로 캐나다법인 대표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담당하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됐다.

GSK는 홍 사장이 2014년부터 한국법인을 이끌며 국내 제약산업을 정비하고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캐나다법인 사장으로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법인에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과 관련, 다국적제약사에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GSK는 부연했다.

홍 사장의 후임인 줄리엔 샘선 GSK 한국법인 사장 지명자는 프랑스의 공립병원과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고 2012년 GSK에 입사,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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