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평준화 고교 배정 결과 19일 발표…1희망 비율 74%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본청 누리집에 2018학년도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청 누리집에서 고등학교 배정 내용과 학교 등록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소속 중학교와 학군별(목포·여수·순천) 교육지원청, 각 고등학교를 통해서도 배정 결과를 알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들이 참관해 입학추첨관리위원과 학군별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 대표 4명 등 총 14명이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했다.
학군별 최종 합격자는 목포 1천922명, 여수 1천569명, 순천 2천232명 등 모두 5천723명이다.
이들은 목포 학군 11개교, 여수 학군 7개교, 순천 학군 10개교 총 28개교에 석차등급별로 학생 희망을 반영해 배정됐다.
2015년부터 시행한 '석차등급별 희망배정 방식'에 따라 배정한 결과 1희망 배정 비율이 74%(2017년은 75%)에 달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정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을 강화하고 석차등급별로 학생을 고르게 배정하는 제도에 맞춰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 대책을 충실히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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