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 출시 5개월만에 400만잔 돌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디카페인 음료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이 400만 잔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을 상당 부분 제거한 음료로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이나 임신, 수유 중인 고객,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일제히 출시 후 현재까지 5개월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디카페인 음료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상권 기준으로는 주택생활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20∼30대, 60대 여성의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스타벅스는 400만 잔 돌파를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스타벅스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디카페인 음료를 구매할 때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디카페인 음료 보너스 스타'를 진행한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