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내들의 새로운 이야기…SBS '싱글와이프2' 첫회 5.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선수 교체를 한 SBS TV 관찰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가 17일 첫회에서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0분부터 90분간 방송된 '싱글와이프2'는 5.2%-6.2%를 기록했다.
배우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 방송인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 개그맨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 등 '뉴 페이스'들의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다.
연예인 아내들의 일상 탈출 여행을 조명하는 '싱글와이프'는 '연예인 가족 특혜' 논란 속에서도 시즌 1이 화제를 모으면서 시즌 2가 선보이게 됐다.
연예인 가족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여행에 나선 아내들이 한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대리만족을 주는 게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동시간 경쟁한 MBC TV '라디오스타'는 5.6%-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파업이 안 풀린 KBS 2TV는 '김생민의 영수증'을 재방송 편성해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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