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정시모집 7.8대1…화학공학과 23.8대 1로 최고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모집정원 237명에 1천849명이 지원해 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화학공학과가 23.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스포츠지도과 12.5대1, 간호학과 11.54대1, 물리치료과 11대1, 전기전자공학부 8.67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울산과학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서는 1천449명 모집에 6천245명이 지원해 평균 4.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모집정원 106명에 1천127명이 지원해 평균 10.63대 1이었다.
김호철 입학·홍보처장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대학 실험실습장을 실제 산업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하는 등 실무형 교육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입학자원 감소에도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25일 오후 1시 학교 입학 홈페이지(http://ipsi.u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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