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퇴원…세브란스병원, 병원비 전액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병원비 전액을 수술·입원 병원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대협은 "김복동 할머니는 이달 1일 입원해 5일에 3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으셨다"며 "다행히 수술은 잘 됐고 회복기를 거쳐 오늘 오전 퇴원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은 병원운영위원회 전원 만장일치로 할머니 병원비 전액을 지원을 결정했다"며 "2주 넘는 입원 기간에 큰 수술이어서 고액의 진료비가 걱정이었는데 할머니께서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 회복에 전념하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할머니가 입원 중이던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할머니를 문병해 "할머니께서 쾌유해 건강해지시고 후세 교육과 정의와 진실을 위해 함께해주시기를 바라는 국민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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