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노후 경유차 800대 조기폐차 지원

입력 2018-01-16 13:42
[김포소식] 김포시, 노후 경유차 800대 조기폐차 지원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800여 대를 조기 폐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 중 수도권에 2년 이상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차다.

운행차 정밀 검사 배출허용기준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성능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경유차여야 한다.

예산 13억2천만원 내에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량 가격을 보상해준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보조금 지급 확인서를 발급받고 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031-980-2256

'목욕탕 건물 점검해보니…' 위법행위 12건 적발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소방서는 목욕탕이 있는 김포 내 건물 30곳을 점검해 위법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비상구 폐쇄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여부 등이다.

적발 사례는 불법 용도 변경 등 건축법 위반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시설 관리 미흡이 5건이었다. 방화문을 설치하지 않은 건물도 1곳 있었다.

김포소방서는 이달 19일까지 지하나 3층 이상 층에서 영업 중인 요양병원과 요양원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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