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망갈리아조선 지분 매각 종결 협상중"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네덜란드 다멘(Damen) 사와 진행하던 '대우망갈리아조선소 매각 계약'을 종결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1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다멘 사와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을 29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달 5일 대우망갈리아조선소의 2대 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가 합작법인 설립계약(JVA)에 따라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거래 종결을 위한 협상중"이라며 "거래 종결 발생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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