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려 얼어 버린 도로서 버스-탱크로리 충돌…12명 경상

입력 2018-01-16 10:56
비 내려 얼어 버린 도로서 버스-탱크로리 충돌…12명 경상

(보성=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6일 오전 7시 50분께 전남 보성군 노성면 1차선 도로에서 전모(45)씨가 몰던 군내버스와 임모(49)씨가 운전하던 1t급 탱크로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모(81)씨 등 버스 승객 11명과 탱크로리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려 도로가 결빙된 상태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탱크로리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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