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본격 일본 진출…31일 정규 1집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정기고가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31일 일본에서 발매한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판에는 정규 1집의 수록곡에 씨스타 소유와 듀엣한 히트곡 '썸' 등 보너스 트랙을 함께 실었다.
정기고는 앞서 밴드 검엑스·옐로우몬스터즈의 리더 이용원이 대표로 있는 에이전시 올드레코드재팬를 통해 일본 후지TV 계열 음반유통사인 PCI뮤직과 라이선스 음반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올드레코드재팬의 이용원 대표는 "정기고의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진 뒤 현지에서 각종 방송과 이벤트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정기고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고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2월 1일 HMV 시부야, 4일 타워레코드 시부야, 5일 포니캐년 아웃스토어에서 미니 라이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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