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뎀벨레 '나 어떡해'…또 부상 4주 아웃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리오넬 메시(31)가 뛰는 FC바르셀로나의 신성 우스만 뎀벨레(21)가 또 다쳤다.
바르셀로나는 15일(현지시간) 뎀벨레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가량 팀 전력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부상 부위가 이번 시즌 수술을 받은 곳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뎀벨레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2주 만에 다시 한 달가량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뎀벨레는 지난 8월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무려 1억500만 유로(1천371억 원)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한 달 뒤인 9월 헤타페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뎀벨레는 약 4개월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나 치료와 재활을 받고 이달 초 팀에 복귀했다.
실전 경기에 교체로 투입되며 적응해나가던 뎀벨레는 그러나 지난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한 이후 다리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검사 결과 햄스트링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