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임직원, 신년 북한산 산행서 새해 각오 다져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직원, 신입사원 등 200여명과 산행을 하면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
14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감디 CEO는 지난 13일 임직원과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가다듬었다.
알 감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RUC·ODC 프로젝트에 4조8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완공된다.
알 감디 CEO는 "장기적 관점에서 RUC·ODC 프로젝트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팀 리더와 젊은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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