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부분 지역에 눈

입력 2018-01-14 08:11
[북한날씨] 대부분 지역에 눈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은 14일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15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눈이 내리겠고, 황해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과 북부 내륙의 여러 지역과 동해안의 일부 내륙 지역에서 흐려서 오후와 밤에 눈이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청천강 상류 지역에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는 한때 강풍이 예상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예상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한때 눈, 3, 60

▲중강 : 흐리고 눈, -6, 60

▲해주 : 흐림, 3, 30

▲개성 : 흐림, 4, 30

▲함흥 : 구름 많음, 5, 20

▲청진 : 흐림, 2, 30

kh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