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원→안산지법 승격해야"…17일 시민 결의대회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요구하는 안산시민 결의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지역 정계, 경제계, 학계, 사회단체 대표 등은 이날 안산지방법원 승격 범시민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추진위 대표는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부총장,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추진위는 2019년 3월 수원고등법원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안산·광명·시흥시민들이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산지원의 지법 승격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