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술집서 시비 붙어 흉기로 또래 찌른 10대 구속영장

입력 2018-01-12 08:17
경찰, 술집서 시비 붙어 흉기로 또래 찌른 10대 구속영장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는 술을 마시던 중 시비 끝에 다른 청소년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된 박 모(16)양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양은 지난 11일 오전 5시께 강북구 수유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일행이 아닌 10대 A 양과 말다툼을 벌인 뒤 앙심을 품고 근처 편의점에서 사무용 커터칼을 사서 주점 앞에서 A 양을 기다렸다가 목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양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 양을 상대로 조사한 뒤 박 양의 구체적인 혐의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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