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입력 2018-01-11 16:36
대구·경북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주택담보대출이 증가 흐름을 나타냈다.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예금은행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7조398억원(월말 잔액 기준)으로 전달보다 1천673억원 늘었다.

전달 118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면서 가계대출 증가 폭도 확대됐다.



비은행 기관 주택담보대출 규모도 15조6천307억원으로 전달대비 511억원 늘었다.

대구·경북 금융기관 여신은 전달보다 1조4천378억원 증가했다. 수신은 전달과 비교해 1천985억원이 줄었지만 감소 폭이 축소됐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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