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관련 흑색선전 강력 대응키로

입력 2018-01-11 14:45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관련 흑색선전 강력 대응키로

언론에 대해서도 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1일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핵심 관계자나 고위 관계자 등의 말을 빌어 민주당 소속 부산시장 후보들에 대한 각종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당은 "일각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과 이득을 위해 실명을 숨긴 채 시당 관계자라는 익명 뒤에 숨어서 근거도 없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행태는 집권여당이자 책임있는 공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흠집 내고 부산시당의 분열을 조장해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시도로 묵과할 수 없는 것"이라며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 뒤에 숨어서 해당 행위를 한 당원에 대해서는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부산시당은 언론에 대해서도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익명이 아닌 실명보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판단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부산 정가에서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교육부총리 입각설 등 확인되지 않는 사실이 떠도는 등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해 여러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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