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 스키장·눈썰매장 음식판매소 20곳 적발

입력 2018-01-11 11:12
수정 2018-01-11 11:51
'위생불량' 스키장·눈썰매장 음식판매소 20곳 적발

<YNAPHOTO path='C0A8CA3D00000160E31D506F000168F2_P2.jpeg' id='PCM20180111001767887' title=' ' caption='무신고 영업 업체(왼쪽)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한 업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취급업소 425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0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 무신고 영업 행위(6곳)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5곳) ▲ 건강진단 미실시(8곳) ▲ 보존식 미보관(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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