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어르신 전용점포 3호점 개점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은행은 9일 송종욱 은행장과 김성환 동구청장, 이종석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광주 동구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전용점포 3호점인 학동점 개점식을 했다.
어르신 전용점포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객들의 다른 은행 송금 수수료, 자동화기기이용 수수료, 제증명서발급 수수료, 사고신고 수수료, 증서재발급 수수료 등을 면제해 준다.
또한, 일반정기예금을 할 경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0.6% 우대금리 등 금리혜택을 준다.
광주은행은 동구보건소와 협조해 어르신 전용점포 학동점에서 월 1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상담, 금연·절주·정신건강 상담 등 통합건강상담서비스를 한다.
광주은행은 2015년 어르신 전용점포 1호점 빛고을건강타운점, 2016년 어르신 전용점포 2호점 오치동점을 열었다.
송종욱 행장은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광주은행을 오랫동안 거래해온 어르신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전용점포 확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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