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의혹 제주테크노파크 압수수색·관련자 입건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경찰청은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제주테크노파크를 8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1명을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제주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 등 인사 관련 부서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 점점 지침에 따라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진행한 특별감사에서 비위 혐의가 포착돼 수사 의뢰됐다.
경찰은 제주테크노파크 외에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시체육회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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