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日 최남단 이시가키 1월 주 3회 운항

입력 2018-01-09 14:24
이스타항공, 日 최남단 이시가키 1월 주 3회 운항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이스타항공은 9일부터 25일까지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최남단 이시가키에 주 3회 취항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목·일요일 오전 11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이시가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시가키에서는 오후 1시 50분 이륙해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한다.

일본 최남단에 있는 이시가키는 일본의 '몰디브'라고도 불리는 휴양지로 1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여 겨울에도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경유편을 이용해서만 갈 수 있었지만, 직항 전세기 운항으로 이시가키 겨울 여행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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