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전 입장권, 11일부터 예매 시작

입력 2018-01-09 11:26
프로배구 올스타전 입장권, 11일부터 예매 시작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올스타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배구팬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하도록 층별 지정석을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1층 테이블 석은 6만원(2인), R석 2만5천원, S석 1만8천원이다.

2층 테이블 석은 4만원(2인)과 8만원(4인)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고급 소파 석은 15만원(5인), 지정석은 1만8천원이다.

끝으로 3층 지정석은 1만5천원, 비지정석은 1만2천이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V-투어'라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선수단 버스 탑승과 식사, 올스타전 관람, 팬 사인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올스타 팬 투표 남녀 1위인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의 홈 연고지인 천안과 수원에서 선수단 버스를 타고 출발해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식사한 뒤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V-투어 가격은 1인당 5만원이다. 현대캐피탈(천안) 20명, 현대건설(수원) 20명으로 모두 4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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