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릴' 전용스틱 200원 인상된 4천500원

입력 2018-01-09 09:35
궐련형 전자담배 '릴' 전용스틱 200원 인상된 4천500원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T&G는 15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전용담배인 '핏' 가격을 4천5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 중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인상에 따라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KT&G 관계자는 "1천원 이상의 제세부담금이 인상됐지만,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물가 상승과 국가 경제 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