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NGO·지역기업 '부산제품 사랑의 해' 선포식

입력 2018-01-09 08:19
부산시·NGO·지역기업 '부산제품 사랑의 해' 선포식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 시민단체, 지역 기업이 함께 올해를 '부산제품 사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10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부산제품 사랑 범시민운동 'Sell & Buy Busan 2018' 선포식을 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르노삼성과 BNK부산은행 등 지역 기업이 참가한다.

선포 행사는 부산상의와 지역 기업의 '세계가 인정하는 부산제품 만들기'(Made in Busan) 선언과 부산시민과 소비자단체의 '지역 제품 이용하기'(Buy Busan) 선언, 소상공인과 협력사 등의 '더불어 상생하기'(Sell Busan) 선언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 이어 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르노삼성, BNK부산은행, 대선주조,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부산상의가 '부산기업 사랑 실천행동 선언'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기를 살리고 지역 생산 제품의 이용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지역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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