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부산서 전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온라인서점 예스24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석천홀에서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 박완서부터 조남주까지'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03년부터 매년 연말 15회 진행한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가 24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15년 동안 아홉 차례 선정된 공지영 작가와 고(故) 박완서 작가,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를 비롯해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유시민, 무라카미 하루키, 파울루 코엘류, 기욤 뮈소, 김훈, 황석영, 김진명, 조정래, 법륜, 정유정, 히가시노 게이고, 김영하, 장하준, 법정, 박경철, 유발 하라리, 설민석, 혜민, 김난도, 댄 브라운 등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24인과 그들의 대표 도서를 소개하는 메인 전시 존, 역대 '올해의 책' 15권을 대형으로 제작한 '북월',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큐브 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예스24 도서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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