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채운 식빵 인기…롯데百, 특설매장 운영

입력 2018-01-08 10:00
속 채운 식빵 인기…롯데百, 특설매장 운영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최근 블루베리, 치즈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운 식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식품관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중인 '식빵공방' 특설매장을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2천개 이상의 식빵을 판매하고 있다. 2주간 총 2만6천여개의 식빵을 판매했다.

일반 베이커리 매장에서 평균적으로 하루에 100개의 식빵을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20배 많은 수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기존 계획보다 2주 연장해 오는 21일까지 특설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잠실점과 부산본점에서 식빵공방, 한나식빵 등 식빵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특설매장을 3개 운영하고 있다.

본점에서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식빵공방' 특설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특설매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식빵공방'에서는 먹물치즈식빵과 고구마크림치즈식빵 등 10종류를 2천9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한나식빵'은 크랜베리호두식빵과 복분자크림치즈식빵 등 10종류를 3천∼5천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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