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S산전 올해 성장 지속…목표가↑"
<YNAPHOTO path='C0A8CA3C000001546F3350360003F7BC_P2.jpeg' id='PCM20160502006200039' title='LS산전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8일 LS산전[010120]이 올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6천원에서 8만6천원으로 올렸다.
양지혜 연구원은 "LS산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계획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증설 물량의 대부분이 태양광인 만큼 관련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기업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발주가 기대돼 융합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 대비 빠른 손익분기점 도달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LS산전이 전략 인프라 부분은 체질 개선을 마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수주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에 돌입할 것"이라며 "전력기기, 자동화 부문은 현금 창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