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시민 누구나 이용

입력 2018-01-05 08:01
부산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시민 누구나 이용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http://bigdata.busan.go.kr)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민과 대학, 기업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부산시 개방형 빅데이터의 주요 내용은 의료, 신용·부채 등의 개방형 자료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 및 국민연금, 신용카드사용 등 100여 종의 데이터 자료 등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이나 단체는 시스템에 접속한 뒤 개방자료와 시민보유 자료를 직접 분석하거나 업무나 연구자료 등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

부산시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에 따라 시정 전반에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 빅데이터 포털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지역별, 계층별,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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