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하천 정비사업에 2천45억 쓴다

입력 2018-01-04 09:31
수정 2018-01-04 13:57
경기도, 올해 하천 정비사업에 2천45억 쓴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2EADEFCC0016CDB0_P2.jpeg' id='PCM20171207000059990' title='[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 419개 지구 하천 정비사업에 모두 2천45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재해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는 연천 차탄천 등 80곳에 1천90억원이 배정됐다.

규모가 작은 고양 박재궁천 등 소하천 72곳에도 805억원을 들여 하천을 정비한다.

또 고양 주원천 등 248개 하천에 대해 100억원을 투입해 준설과 하도 준설 등의 공사를 한다. 한강 등 19개 국가하천은 유지관리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이전에 공사를 발주, 7월 이전에 예산의 80%를 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상습 수해지역이나 수해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재해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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