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여행 등 올해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건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 체험을 고품격 관광프로그램으로 키우기 위해 단양 '고구려 온달과 평강이야기' 등 2018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고 이를 명소 관광으로 연계·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물·이야기, 역사·유적지, 생활문화(한복·한방·음식), 고건축물, 전통예술, 전통공예, 역사놀이, 신화·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그동안 관광공사를 통해 지원했던 방식을 바꿔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선정된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건에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8천604명을 포함해 총 5만8천685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