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령시에서 배우는 한의약과 전통문화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한의약과 전통문화 체험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새해맞이 열두 띠 동물 달력 만들기'에서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개띠해를 맞아 개를 비롯한 12가지 띠 동물로 꾸민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볼 수 있다.
20일 '에코백에 무병장수기원 민화 그리기'에서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와 복을 담은 민화를 에코백에 그리고, 27일 '한약사와 함께하는 똑똑한 총명환 만들기'에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총명환을 만들며 한방문화를 공부하게 된다.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회차별로 25명 안팎을 홈페이지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한 학생에게는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학습할 수 있는 박물관 활동지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gu.go.kr/dgom)에서 안내한다.
대구약령시 문화를 보존하고 한방문화를 알리는 한의약박물관은 이 외에도 성인 등을 상대로 '한방문화교실', '토요한방교육', '상설 한방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 ☎ 053-253-4729, 3359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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