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주연, 세 번째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1)이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한 인터넷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지난달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이 있는 제주에서 3박 4일간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동반 사진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외부 시선을 의식해 각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의 열애설은 이미 두 차례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둘이 중국 동영상 앱 '콰이'로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유사한 장소를 배경으로 각기 찍어 올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의심을 샀다.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고,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도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열애설이 터지자 더좋은이엔티는 "확인 후 답하겠다"고 말했고, YG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