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 내년 원양항로 예·도선료 감면
(인천=연합뉴스) 내년 인천항에 입출항하는 원양항로 선박의 예·도선료가 감면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미국·유럽 등지를 잇는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주(남미 포함)·유럽·대양주·아프리카 등 원양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이 인천항에 입출항할 때 예선료 5%와 기본도선료 감면(15만3천원→11만7천770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 선박은 인천항만공사가 징수하는 입출항료와 접안료도 30%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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