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5~6명 규모 가상통화대응팀 신설

입력 2017-12-29 10:45
수정 2017-12-29 10:59
금융위, 5~6명 규모 가상통화대응팀 신설

<YNAPHOTO path='C0A8CA3C0000015D6FDBE7CC00052A92_P2.jpeg' id='PCM20170723006527887' title='금융위원회'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금융위원회가 날로 기승을 부리는 가상화폐(암호화폐) 문제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이고자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서비스국 전자금융과 산하에 가상통화대응팀을 내년 1월 2일부터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과장급 팀장 등 5~6명으로 구성된 대응팀은 범부처 가상화폐 대응책 중 금융부문에 대한 실행을 독려하고 국무조정실과 법무부 등 주무부처와 정책 조율을 담당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상통화대응팀이 가상화폐 문제를 전담하고 전자금융과는 핀테크 등 현안에 집중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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