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성남시, 올 한해 시책평가서 46개 상 받아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올 한해 정부와 공공단체가 시행한 각종 시책평가에서 46개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주최 시·군 합동 평가,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 활동 경진대회 어울림마당 부문, 보건복지부 주최 지역자활센터 평가 등 12개를 받았다.
경기도 주최 시·군 합동 평가에선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 수상으로 사업비 4억원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사업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과 상 사업비 9천만원을,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인력파견형과 시장형 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46개 부문 수상 중에서 14개 부문은 상장 외에 재정 인센티브까지 받아 성남시가 받은 총상금은 7억3천160만원에 이른다.
상금은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을 위한 각 분야 사업에 재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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